포켓와이파이 일본 공항에서 수령하면 더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해외여행갈 때 포켓와이파이나 유심 많이 쓰시죠?
요즘 통신사 로밍이 많이 싸지긴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KT의 경우 데이터로밍이 5일간 2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갈 경우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의 경우 결제, 신청, 수령, 반납의 번거로운 절차가 있는데 통신사 로밍의 경우 그런것들 안해도 되잖아요.
그러니까 통신사 데이터로밍이 일 5천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명이상 가게되면 포켓와이파이 가성비가 확! 올라갑니다.
포켓와이파이 하나면 3명에서 4명이 쓸 수 있잖아요.
포켓와이파이 한개가 네이버쇼핑 기준으로 하루에 3,000원 정도 합니다.
포켓 와이파이를 신청했으면 공항에서 수령을 하거나 택배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엔 여행가는 현지 공항에서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는 상품도 나왔습니다.
현지 공항에서 수령하는게 왜 더 좋을까요?
첫번째는, 짐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면 그 가방안에 보조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보조 배터리는 수하물에 부칠 수 없기 때문에 휴대하고 탑승해야합니다.
그래서 가방이 굉장히 무거워집니다.
근데 현지 공항에서 수령하면, 여행지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가볍게 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게 수하물에 부칠 수 있는건지, 아니면 들고 타야 하는건지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항상 비행기 탈때면 이거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근데 현지에서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면 수하물 문제로 헷갈일 일이 없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번거롭다는 것이죠.
여행 몇일전에 포켓와이파이 결제하고 예약 사이트에서 몇일부터 몇일까지 여행가고, 어느 공항에서 수령, 반납할 것인지 다 입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좀 더 최악인건 그 사이트 가입도 해야합니다.
하아.. 이정도 단점이 있지만 둘이서 여행갔을때 로밍비용 약 4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이면 면세점에서 초콜렛이라도 사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초록색 창에 '포켓 와이파이' 라고 검색하면 하루에 3천원정도 짜리가 나오는데,
그렇게 하지마시고요 쿠팡, 티몬, 인터파크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검색해보세요.
가격비교 사이트보다 쿠팡같은 쇼핑몰에서 직접 검색하면 더 싼 제품들도 나옵니다.
오키나와 공항 수령 포켓와이파이(네이X 가격비교보다 더 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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